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관내 가로수 낙엽을 경기도 김포시 낙엽 전문처리업체인 (주)올리비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낙엽들은 생물학적 사료 첨가제나 친환경 비료촉진제로 만들어져 시설작물 재배농가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구는 수거된 낙엽을 마대에 담아 별도 차량으로 중구 서소문공원 지하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내 암롤박스(청소차 적재함)에 보관한다. 일정량이 되면 경기도 김포의 전문업체로 보낼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250여톤의 낙엽 재활용으로 처리비용 863만원을 절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