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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로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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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로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최우수상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11.20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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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예방과 지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동참 이끌어내

강동구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복지행정상 조례 제정·시행 부문 최우수에 선정됐다. 오는 28일 충남 서천군에서 열릴 ‘지역복지정책평가 우수지자체 시상’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타지역과 차별화된 조례의 제정과 시행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95건의 조례가 접수되어 조례의 차별성·실효성, 조례로 인한 성과 등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전국적으로 학업 중단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임에도 지원기관이 분산되어 있고 이용 가능한 지원기관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2012년 10월 17일 조례를 제정했다. 학교 밖 청소년 조기 발견 및 대상자 DB 구축, 지역내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과 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왔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진행하는 ‘강동구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종합실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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