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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W복수전공…강원·제주·서울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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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W복수전공…강원·제주·서울대 선정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11.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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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도한 소프트웨어복수전공 과정 프로그램에 강원대학교와 제주대학이, 부전공 과정에 서울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분야와 인문·사회·예술분야 등 이종 학문간 융합 촉진과 소프트웨어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소프트웨어복수전공 프로그램에 강원대학교, 제주대학을 소프트웨어 부전공 프로그램에 서울대학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은 타분야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분야 전공교육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예컨대 소프트웨어교육 교수전담제, 소프트웨어집중 멘토링, 공개강의 등 소프트웨어교육 인프라 지원을 받는다. 또 기업협력 중심의 교육과정 이수, 학과간 개방형 연구개발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 개인의 능력도 강화시킨다.

강원대학교, 제주대학교는 4년간 21억원, 서울대는 3년간 8억원을 지원받는다. 강원대학교는 빅 데이터 소프트웨어융합인력 280명, 제주대학교는 소프트웨어기반 관광비즈니스 창출 전문가 230명을 육성한다.

서울대학교는 소프트웨어 언론·미디어분야 선도 및 창업인재 150명 등 총 660명의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미래부는 2017년까지 소프트웨어복수전공·부전공 프로그램 지원대학을 현재 3개에서 14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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