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노순옥)는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협회, 적십자 등 관내 직능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70박스 김치를 만들어 69가구에 전달하였다.

탄현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추천받아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노순옥 탄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몸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일을 계획할 것”이라고 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