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9일 고양열린 청소년 쉼터에서 한국로타리 총재단 골프대회 개최 후원금으로 마련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시민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을 통해 한국로타리 총재단에서 개최한 골프대회에서 모아진 자선 성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 50포(20kg) 3백만 원 상당을 고양열린 청소년 쉼터에 기탁했다.
한국로타리 총재단 임효순 회장은 “청소년 쉼터에 직접 와보니 열악한 환경에서도 밝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보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열린 청소년 쉼터(대표 윤기선)는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가출청소년 보호와 자립지원, 선도활동을 하는 여자 청소년시설로 현재 10여 명의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다. 쉼터 관계자는 “후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는 전국최초 민관거버넌스형 복지나눔 운동을 추진하는 민선5기 나눔문화 확산사업으로 고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회체(031-965-0630),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031-922-5784) 공동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ywelfa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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