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9일 대화천에서 맑은 하천 가꾸기 하천Network활동으로 아름다운 동행 약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하천정화활동에 앞서 가까운 고양생태공원에 방문해 생태해설을 듣고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등 약 100kg을 수거했다.
활동에 함께 참여한 아름다운 동행 강기원 총무는 “아이들이 그동안 받은 사랑을 지역과 나누기 위해 불편한 몸으로 쓰레기를 줍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동행(대표 김용섭)은 2009년부터 지적장애을 가진 명현학교 학생과 학부모, 공무원 등 약 30명으로 출발해 사회적응과 산행체험 돕기 등 매월 1회 동반 야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홀트학교, 대학생동아리 유스클럽 등이 함께해 인원이 80여 명으로 늘어 레크리에이션 등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데 돼 지역사회 봉사의 일원으로 고양하천Network에 가입해 관내 하천 보호활동까지 실시하게 됐다.
아름다운 동행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재 탐방,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우들과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틈틈이 하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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