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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벽산2단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 우수사례 주민소통․갈등해결분야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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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벽산2단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 우수사례 주민소통․갈등해결분야 ‘대상’ 수상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1.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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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벽산2단지가 11월 5일 서울시에서 시행한 ‘2013년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25개 자치구 170여개 공동체활성화 사업중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8개의 단지를 사전 선정하여, 행사당일 현장 발표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유휴옥상을 활용해 옥상 상자텃밭을 커뮤니티 공동체활성화 단체와 관심있는 입주민 그리고 인근 주민이 공동작업을 통해 이웃간 벽을 허무는 화합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종범(68) 임차인대표회의 회장은 “농사를 지어본 적이 없는데다 상자텃밭은 일반 농사랑 달라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며 “그러나 지난 3년간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밑거름을 얻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돈독한 마을공동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등에서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하여 커뮤니티 조직을 확대 구성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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