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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파크몰, 용산구 최초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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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파크몰, 용산구 최초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1.11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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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화상전화기 설치, 장애인전용화장실 보수 등

용산구의 가장 큰 상업시설인 ㈜현대아이파크몰이 용산구 최초이자 서울시에서는 18번째로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현대아이파크몰 7층 컨벤션홀과 정문 등에서 ▲인증서 전달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는 민간건물의 장애인 편의 시설 확충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장애인이 포함된 현장심사위원들이 ‘서울형 무장애건물 인증제 심사기준표’를 기준으로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직접 점검한다. 또한 시설 적정 설치 여부 및 이용 불편 사항 등을 평가한다.
㈜현대아이파크몰은 연초부터 구와 협력해 ▲청각장애인 화상전화기 설치 ▲장애인전용화장실 개보수 ▲엘리베이터 반사경 설치 등 편의시설 보완에 힘써 왔다. 인증제 심사 기준표를 살펴보면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문 ▲장애인 이용가능 화장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7개 분야 19개 항목을 필수로 충족해야 할 정도로 인증이 까다롭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이번 인증제에 용산을 대표하는 시설 중에 하나인 ㈜현대아이파크몰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밖에도 다른 민간건물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 확보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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