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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용인 배달특급, 일 매출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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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용인 배달특급, 일 매출 1위 굳건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1.11.09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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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5000개까지 확대
▲ 용인 배달특급 홍보 현수막.
▲ 용인 배달특급 홍보 현수막.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16번째 서비스 개시 지역인 용인시가 전체 서비스 지역 중 일간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이 진출한 두 번째 100만 인구 도시 용인이 지난달 3일 기준 1억6000만원에 육박하는 일간 매출을 기록하며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14일 서비스를 시작한 용인은 3일 만에 매출 1위 지역으로 올라서는 등 1차 서비스 지역 화성과 배달특급이 진출한 첫 번째 100만 인구 도시 수원의 기록을 단기간에 뛰어넘은 바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지자체 및 지역 커뮤니티의 전 방위적 홍보와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 등이 주효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용인시와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표 커뮤니티인 맘카페 ‘용인마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초기 시장 안착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용인 소비자들을 위해 신규가입 혜택, 지역화폐 할인 등을 제공하는 한편 매월 3일을 ‘용인 특급의 날’로 지정해 1만원 쿠폰 지급 등 용인 소비자들이 배달특급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밀착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현재 용인에서는 3000여 개가 넘는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했으며, ‘착한 소비’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이 날로 늘어나며 배달특급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서비스 개시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용인에서 배달특급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자체와 지역 커뮤니티의 큰 도움, 그리고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배달특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배달특급 가맹점수도 5000개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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