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일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은 양주시민에게 폭넓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정보, 문화 등의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한 각 기관의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연수, 학사학위 과정 입학을 통한 교육, 지역 인재양성·육성사업, 기타 사업에 부수하는 인적·물적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는 지역주민에게는 입학금 면제, 학부 입학 시 수업료 30% 감면, 대학원 입학 시 수업료 20%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변화와 물리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해 시민 중심의 교육도시를 구현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가 희망찬 내일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윤태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