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7일 오전 11시 3층 대강당에서 190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환경보건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가을이 짧아져 더욱 선선해진 요즘 날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화되기 쉬운 환경으로 바뀌면서 아토피피부염, 천식과 같은 환경 관련 질환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많은 시간을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보건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사)에코맘코리아 이은정 강사가 진행하며 어린이집 환경보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안전관리기준 내용과 준수 방법, 어린이용품의 환경유해인자별 관리방안 등에 대해 실시하고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들이 어린이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친환경적 생활습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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