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희)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송포 사랑의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센터 부근 음식점을 빌려 운영한 일일찻집에는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차와 음식 등을 송포동 직능단체 회원 등 주민 200여명이 방문하여 함께 나누었다. 특히 최성 고양시장과 부인 백은숙 여사, 송포동 관내 학교장 등 지역관계자들이 방문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지희 송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부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봉사해주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또한 함께 동참해 주시는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송포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운영한 일일찻집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며, 11월 5일과 6일에는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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