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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 경춘선숲길 탐방 교실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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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 경춘선숲길 탐방 교실 첫 운영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10.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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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족 대상 가을 정취를 담은 시간여행 체험
▲ 화랑대철도공원 전경.
▲ 화랑대철도공원 전경.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74길 27)은 가을 정취를 느끼고 도시의 생활문화의 변화를 이해하는 탐방교육을 이달 9일, 23일 운영하며, 5일부터 어린이 동반 가족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탐방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도록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춘선숲길을 걷으며 인근 문화유산인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서울생활사박물관까지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탐방은 오는 9일, 23일에 각 오전 10시, 오후 1시에 시작하여 2시간 진행되며, 총 4회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어린이(1시간 가량 걷기 가능) 동반 가족으로 회당 5가족 모집,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소수로 운영한다.

참가 가족은 화랑대 철도공원 내 옛 화랑대역(등록문화재 제300호) 앞에서 모여 ▲구 화랑대역의 이야기를 듣고, ▲경춘선숲길 탐방을 할 예정이다. 그 후 서울생활사박물관에 도착해 ▲탐방 종이액자 꾸미기 체험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서울의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힐링 탐방 체험이 되시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문화탐방 ‘경춘선숲길’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생활사박물관(02-3399-2900)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생활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sulm/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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