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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어려운 학생 후원 및 야간 선도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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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어려운 학생 후원 및 야간 선도활동 실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11.01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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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영남)는 지난달 31일 회원들과 함께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돕고 있는 후원금 및 기타 생필품 지원여부와 추가지원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 후 청소년들의 탈선이 예상되는 지역을 선정하여 선도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에는 재정적으로 부족하지만 외부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지원 대상자 안곡중학교 1학년 유급 상태인 학생에게 매월 지원하던 후원금은 중단하되 추가로 생필품, 난방용품은 물론 월동기에는 온열매트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였다.

다음으로 이번 수능시험에 불우한 청소년 학생들 4명이나 포함돼 합격을 염원하는 뜻에서 떡을 전달할 예정이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연탄지원 및 난방비를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의 후 선도활동은 수능일이 다가옴에 따라 과중한 부담감에 자칫 술 담배에 탐닉 할 수 있는 일그러지기 쉬운 마음을 가다듬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거리 선도활동을 가졌다.

권영남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수험생들이 그간의 노력의 대가로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란다”며 “하지만 학생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해서 결과가 기대했던 만큼 결실이 않나올 수 도 있으니 크게 낙심 하지 말고 일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도 중요한 것이다”고 말 하였다.

청소년지도협의회의에서 뜻이 맞는 몇몇 회원이 결성하여 어려운 청소년들을 선정 후원사업을 계속하게 된 계기는 학생들을 위해서 보람된 일을 해보자라는 단합된 마음으로 현재까지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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