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마포구의회 신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산2동·상암동)을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생명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 위촉된 그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사실을 인증하고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구민들에게도 장기기증에 대해 안내하며 지역 내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을 높이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또한 조례 제정 및 개정 등을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을 예우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종갑 의원은 "장기기증은 내 한 몸으로 여러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봉사이자 희생이다.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희생이 널리 퍼져 각박한 사회에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홍보대사로서 장기기증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