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은 오는 11월 12일(화)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20번지에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시설인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를 개관한다.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 수용 및 충족으로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울러 쾌적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운영하여 청소년은 물론, 모든 지역주민의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것도 설립 목표 가운데 하나다.
센터는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양시 유일의 복합체육문화공간으로, 오전에는 성인들을 위해 휘트니스센터, 실내암벽등반, 요가, 방송댄스, 비즈공예, 압화 등 약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과 후에는 청소년들만 이용 가능한 청소년 대상 체육문화예술프로그램인 단소, 리코더, 발레, 댄스, 휘트니스센터, 농구교실 등 약 1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센터 건물 1층에 마련된 북카페에서는 청소년권장도서, 인문, 예술학 등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을 뿐만 아니라 그룹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탁자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판매한다. 또한 동아리실을 비롯한 센터 내 모든 시설에 대해 청소년에게 우선 사용권을 부여할 예정이라, 청소년만의 특화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앞으로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지역의 청소년 대표 축제 개발, 지역 연계 청소년 진로체험 특성화 프로그램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고양시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및 시설에 관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 내 시설에 대한 접수는 선착순으로 방문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휘트니스센터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강의 및 그 외 프로그램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시작된다. 자세한 문의 및 프로그램 접수는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물 1층 고객도움자리(031-995-9522)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