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무술인들과 무예 꿈나무, 시민이 한데 어우러질 ‘제3회 포천시연합회장배 특공무술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11월2일 오전 10시 소흘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포천시특공무술연합회와 포천시생활체육회 등이 마련하고, 시와 시의회 등이 후원하는 대회는 특공무술 클럽선수와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화합을 다진다.
1부 경연대회는 형, 호신술, 낙법, 격파, 특공무술시범 및 단체연무 등으로 3시간 가량 기량을 겨룬다.
2부 겨루기는 입식타격과 잡기술, 그래플링의 특공무술 종합겨루기 방식으로 학년 구분 없이 플라이급부터 무제한급까지 8개 체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정강수 연합회장은 “특공무술 동호인들의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특공무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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