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11월2일 '112신고의 날'을 맞아 112신고의 중요성과 민원상담전화 182를 알리기 위해 112노래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112노래는 24초 분량의 CM송 형식으로, 범죄신고(112)와 민원상담(182)을 구분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청은 인터넷 등에 홍보대사 연예인들이 112노래를 부른 영상을 올려 홍보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수 임창정(경기경찰 홍보대사)씨와 걸그룹 걸스데이(분당서 홍보대사), 방송인 크리스티나(안양동안서 홍보대사) 등이 노래를 불렀다.
네티즌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연극영화과 전공 대학생과 어린이, 112상황실 여경, 의경 밴드 등도 자신이 부른 112노래 영상을 SNS 등에 올리고 있다.
경찰은 다음달 2일까지 112노래 부르기 이벤트를 진행한 뒤 아이패드, 포켓포토, USB 메모리 등 경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112와 182를 홍보하기 위해 112노래를 제작했다"며 "재미있게 노래를 따라부르다 보면 경찰 관련 신고번호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2노래는 경기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yeonggipol)과 유튜브(채널 gyeonggipolice)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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