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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夜시장'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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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夜시장'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든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10.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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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부산 부평깡통시장 야시장 개장…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안전행정부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9일 부산 부평깡통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전통시장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전통시장 야시장 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청, 문화관광부 등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을 맞아 추진됐다.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야간 치안상황을 활용해 홍콩, 대만,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널리 알려진 야시장문화를 한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향토 먹거리와 다문화사회 음식코너 등도 운영된다. 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고유 수공예품과 예술장터, 벼룩시장 등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야시장은 기존 전통시장 특성을 살려 시설투자는 최소화하고 초기 민간과 지자체, 정부가 협력해 공동으로 지원하고 향후 상인회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29일 개장하는 부평깡통야시장은 연중 매일 자정까지 운영되며 기존 상가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판매대를 추가로 설치해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 판매, 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 말에는 전주 남부(한옥마을) 야시장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리는 상설 주말 야시장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정재근 안행부 지방행정실장은 "우선 2개 시장을 선정하고 운영 성과분석을 통해 단계적으로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라며 "지역별 문화와 연계해 야간관광 문화를 활성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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