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0 11:30 (수)
[프로필]김진태 검찰총장 내정자
상태바
[프로필]김진태 검찰총장 내정자
  • 박준호 기자
  • 승인 2013.10.27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 전 대검 차장은 한보그룹 비리 사건 등 중량감 있는 굵직한 수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특수통'으로 꼽힌다.

김 전 차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로 법조계에 첫 발을 들였다.

서울지검과 부산지검 특수부, 대검 검찰연구관, 광주·서울·부산지검 검사를 거쳐 대검 중수2과장, 인천지검 2차장 등을 지냈다. 이어 서울북부지검장과 대구지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 대검 차장 등 기관장을 역임했다.

김 전 차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한보그룹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들을 수사하는 등 특별수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1995년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당시 노 전 대통령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엄삼탁 전 병무청장 등 거물급 인사들을 노련하게 수사해 호평을 받았다.

부인 송임숙(59)씨와 사이에 1남 1녀.

◇약력

▲경남 사천 ▲진주고·서울대 법대 ▲광주·서울·부산지검 검사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 ▲대검 중수2과장 ▲서울지검 형사부장 ▲강릉지청장 ▲인천지검 2차장 ▲부산지검 1차장 ▲대구고검 차장검사 ▲청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대구지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 ▲대검 차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