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하(40) MBC 전 앵커의 시어머니가 김 전 앵커에게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김 전 앵커의 시어머니가 그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앵커의 시어머니는 지난 7일 경찰에 '서로 말다툼을 하던 중 협박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들은 길거리에서 서로 말다툼을 했고 이를 목격한 사람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신고인과 피신고인을 한 차례씩 불러 조사를 했다"며 "물리적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김 전 앵커는 지난달 남편 강모(43)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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