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주차난이 심각한 보광동 일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광동 123번지 일대 630㎡ 넓이에 총 21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구에 따르면 보광동 일대는 등록 차량 수 대비 주차공급 비율이 관내에서 가장 낮으며 단독, 다세대 등 저층 주거지역이 많아 주차난이 심각하다.
구는 지난 9월부터 공사에 돌입했으며 오는 12월 중 준공 예정이다.
구는 주차장 준공 시 반경 300m 이내의 주차장 공급 비율이 87.7%에서 89.7%로 2%가량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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