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관내 초ㆍ중ㆍ고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1 시흥 누구나 회복적 생활교육연구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 상반기 2021 시흥 초ㆍ중등 누구나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 내에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개념 이해의 확장과 다양한 회복적 생활교육의 사례들을 공유하는 지원을 펼쳤다.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에 참여했던 교원들의 계속적인 참여 기회 확대에 대한 요구에 대해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2021 시흥 초중등 누구나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의 맥을 잇는 2021 시흥 누구나 회복적 생활교육 연구회를 기획하였다.
관내 초ㆍ중ㆍ고 교장, 교감, 교사 30여명이 자원하여 연구회가 발족되었으며, 2021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심도깊은 전문성 신장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 2일 연구회 첫 모임을 통해 연구회 활동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회복적 생활교육 관련 독서 토론 도서들을 함께 선정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회복적생활교육 전문단체인 에듀피스의 서정기 대표의 2회에 걸친 전문가 특강을 통해 회복적생활교육에 대한 보다 심도깊은 전문성 함양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회복적 생활교육 독서 토론을 매달 실시하여 책을 통한 이론을 현장 속에 어떻게 펼칠 것인가에 대한 집단토의토론의 시간이 운영될 계획이다.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를 시작으로 다양한 학급적용, 학교적용을 통해 연구회를 통한 실제적인 삶 속으로의 실천으로의 연계가 기대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이번 연구회가 시흥 관내 초ㆍ중등학교에 회복적 생활교육을 뿌리내리게 되는 씨앗 교원들의 성장의 시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2021 시흥 누구나 회복적생활교육 연구회는 모든 학생들과 교원들에게 학교안에서의 쉼과 회복의 브릿지가 되리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