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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소방서, 심정지환자 구한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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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소방서, 심정지환자 구한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5.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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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받은 시민 윤석근 씨.
▲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받은 시민 윤석근 씨.

양천소방서는 18일 신속한 심폐소생술 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시민 윤석근 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윤석근씨는 목동종합운동장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3월 6일경 목동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던 시민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의 영상의료지도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하였다. 이후 구급대원에 의해 이송된 환자는 후유증 없이 운동능력을 정상으로 회복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한정희 서장은 "이번 일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심폐소생술이 많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며 "계속해서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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