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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13년 도시대상 저탄소녹색도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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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13년 도시대상 저탄소녹색도시 부문 수상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10.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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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4년 연속 교육과학도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

강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중앙일보사가 주관하는 ‘2013년 도시대상’에서 저탄소녹색도시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평가하여 도시발전을 자극하고 특색 있는 지역도시 육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지방정부를 평가하는 여러 상(賞) 중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도시대상에는 종합평가 5개 분야, 도시계획분야, 선도사례분야에서 총 60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도시 관련 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60여 명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최종심사 등을 통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뤄졌다.
구는 선도사례 부문 평가에서 지속가능성․효율성․쾌적성․창조성․실행성의 5개 항목에 대해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2020년 1가구 1텃밭 조성’을 목표로 도시텃밭, 상자텃밭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학교 음식물 퇴비화, 낙엽처리장 운영 등 친환경 자원순환형 도시농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과 강동아름숲 조성, 주민과 함께 하는 녹색생활 행동수칙 실천 등 탄소저감을 위해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2008년부터 4년 연속 교육과학도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저탄소녹색도시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다양한 강점을 가진 도시임이 확인되었다.
특히, 이번 도시대상 수상과 함께 지난 9월에는 친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3년 연속 도시농업분야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최고의 친환경 녹색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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