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달 말까지 목욕장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관내 목욕장 50곳을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적정성,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목욕장의 경우 수질 기준에 맞는지 우선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구는 위반사항이 지적된 업소는 자진정비 할 수 있도록 1차 개선명령하며 재점검에서도 지적된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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