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13:47 (목)
고양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지정 심사위원 개최
상태바
고양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지정 심사위원 개최
  • 이기홍 기자
  • 승인 2013.10.10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8일 14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2013년 제2차 신규지정 및 재지정 선정을 위한 고양시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는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을 신청한 14개 업체와 재지정 신청한 1개 업체에 대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인증계획서, 검토의견서 등을 토대로 적격여부와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성, 사회적기업 인증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이번 심사결과를 경기도에 추천하면 경기도는 오는 10월 넷째 주 최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기관당 최대 50명의 신규 고용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사업,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R&D, 품질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전문인력 고용지원을 통한 지속적 경영혁신을 지원하는 전문인력 인건비지원사업 등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법률․회계․경영․마케팅 등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도에서 주관하는 박람회 참여와 기업, 공공기관과 연계한 우선 구매․사업위탁 등 판로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비영리민간단체 등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춰야 하고 취약계층 등에게 일정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목적을 실현해야 한다.

고양시 정동일 일자리창출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건실한 기업들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도록 맞춤형 인큐베이팅 및 경영컨설팅, 법률, 회계, 아이템발굴, 지역밀착형 마케팅 등의 체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