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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道 문화의 날 맞아 문화예술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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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道 문화의 날 맞아 문화예술 프로그램 소개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1.03.29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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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 경기문화재단 전경.
▲ 경기문화재단 전경.

경기문화재단은 3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31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실학박물관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하여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몸 짓 말'을 진행한다. 몸을 사용하여 진행되는 행위예술 전시로 2000년대 비디오 기술로 기록된 작가들의 퍼포먼스와 동시대 작가들이 다양한 분야들과 결합하여 선보이는 행위들을 살펴볼 수 있다. 행위예술 전시답게 작품 감상뿐 아니라 몸을 직접 움직이며 참여할 수 있다. 문화의 날인 31일 오후 3시에 '몸 짓 말' 참여 작가인 이건용 작가의 대표적인 퍼포먼스 ‘달팽이 걸음’이 재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https://gmoma.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전시와 교육자료 배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전시 '전술들(Tactics)'은 8명의 작가(팀)가 참여하였으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 자연과 사물 그리고 인류가 공존할 수 있는 삶과 예술의 전술을 고민한다. 전시는 사전 예약을 진행해야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NJP 교육자료 배포는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대해 ‘음악’과 ‘시공간’이라는 주제로 초등교사 대상 교육용 키트를 무료 배포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해당 자료는 교육자료 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증강현실로 만나는 백남준 : 미술관으로 들어온 텔레비전'은 31일 문화의 날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부는 백남준의 대표 작품들은 감상하고, 2부는 백남준의 첫 번째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njp.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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