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계획안은 약 250여명의 전문가,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이 직접 참여해 작성됐다. 공청회는 계획안에 대해 보다 폭넓은 시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된다.
공청회에서는 복지, 산업, 환경, 도시, 교통, 주택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등이 토론에 나서 다양한 이슈가 논의되고 시민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청회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시민들은 서울플랜 전용 홈페이지(http://www.seoulplan.re.kr/main/main.act) 및 SNS(https://twitter.com/Seoul_Plan, https://www.facebook.com/2030SeoulPlan)를 통해 계획안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날 공청회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자치구 등 관련 기관 및 부서와의 협의, 온·오프라인 시민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내년초까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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