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억원짜리 금화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시된다.
한국조폐공사는 10~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 대한민국 화폐박람회(Korea Money Fair)에서 ‘1000 온스 금화’(사진)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8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1000온스 금화’는 오스트리아 조폐국이 지난 2004년 15장 한정 발매한 순금제로 무게만 약31kg이다. 직경 37cm, 두께 약 2cm로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약 16억5000만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
한편‘화폐의 숨은 이야기–과학과 예술’(Behind Story of Money-Art & Science)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18개국 51개 기관이 참여해 5개 전시관 143개 부스를 마련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진귀한 옛날 화폐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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