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0 12:00 (수)
정의당, 후보등록 마쳐…당대표에 여영국 사실상 '추대'
상태바
정의당, 후보등록 마쳐…당대표에 여영국 사실상 '추대'
  • 안명옥 기자
  • 승인 2021.03.07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대표, 설혜영·박창진·이상범…청년정의당 강민진
▲ 당대표 출마 선언하는 여영국 전 의원. /뉴시스
▲ 당대표 출마 선언하는 여영국 전 의원. /뉴시스

정의당이 6일 당직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성추행으로 물러난 김종철 전 대표 후임 당대표으로는 여영국 전 의원이 사실상 추대되는 양상이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당대표, 부대표 보궐선거 및 청년정의당 대표 선거 후보 등록결과를 전했다.

오후 6시부로 종료된 후보 접수 결과, 당대표에는 경남 창원성산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여영국 전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김윤기 부대표 사퇴로 공석이 된 부대표 한자리에는 설혜영, 박창진, 이상범 후보가 출마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청년정의당 대표 후보로는 강민진 전 대변인이 단독 출마했다.

정의당은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합동유세와 토론회 등 공식 선거운동을 진행한 후, 18일부터 23일까지 투표에 들어간다. 투표 결과는 2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후 발표될 예정이다.

부대표 선거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24일부터 24일가지 결선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