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광화문 태평로가 대규모 게릴라춤판이 펼쳐지는 난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서 흥겨운 춤판을 벌이는 '서울댄스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집단 춤판을 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광화문 태평로에서 마련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댄스퍼레이드', 예술가들과 시민이 함께 꾸미는 '태평로댄스', 대규모 게릴라춤판 '서울그루브' 등의 볼거리가 마련됐다.
예술가들이 형형색색의 가루를 뿌리며 춤을 추는 '컬러댄스카니발'과 '버블매트' 500개를 활용한 '버블댄스' 등은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댄스프로젝트 춤추는 서울을 통해 누구나 일상의 공간에서 쉽게 ‘춤’을 접하고 즐기며, 생활의 활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서울페스티벌 협력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서울댄스프로젝트 게릴라춤판 서울무도회@태평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eouldance.or.kr) 또는 공식 SNS 채널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danceproject)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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