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꽃길 조성
금천구가 어둡고 칙칙한 생활 주변 골목길 4개소 75㎡에 ‘우리 골목길 우리 손으로 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에는 지역 주민 약 120명이 참여하여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었다.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고 각종 쓰레기만 가득했던 백운한비치아파트 앞의 단절된 보도는 보도블럭 일부를 걷어내고 장미 등 8종 100주의 관목과 삼색조팝 등 17종 2,300본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계절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길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201-10번지 삼성2터널 입구 보도 옆 담장 자투리 공간에도 코스모스 등 14종 1,100본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산기슭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도 아름다운 꽃길을 선사하게 됐다.
또한 구는 218-12번지 암탉광장 입구 등 낡고 허름했던 벽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벽화 그림을 그려 넣었다. 이곳은 현재 인근 어린이집 등에서 가장 인기 높은 포토존으로 탈바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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