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국민생활체육 덕양구청장기 축구 대회가 덕양구 소재 어울림 누리 별무리 구장 외 충장, 중산, 백석구장에서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1주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달빛, 무원, 용정축구회에서, 40대 10개 팀과 원당, 화수, 행신축구회에서, 50대 9개 팀이 참가하며 약 800여 명이 예선, 결선리그가 펼쳐질 예정이다.
덕양구 개청 기념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를 대표하는 덕양구 축구연합회는 30~40대 중장년층부터 50대까지 많은 동호인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양시 체육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매년 회원 수가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축구경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호회원간 친목도모를 위하여 매년 많은 수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어 지금은 그 회원수가 800명에 이를 정도로 많이 보편화 되었다”면서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지원해주신 덕양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 승패보다는 축구를 즐기며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전년도 대회에서 우승한 용정축구팀이 우승기를 그대로 지키게 될지 아니면 다른 팀으로 가게 될지 이번에 참가하는 19개 팀에 많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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