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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직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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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직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
  • 이기홍 기자
  • 승인 2013.10.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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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1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핵심과정 교육은 (재)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김선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공정책과 젠더 이슈(gender issue)’, 성별영향분석과 정책개선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 공무원이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의무적으로 연 1회 이수할 수 있도록 10월중 추가 교육을 2회 더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은 총 28회 2,484명에게 실시했다. 또한 각종 조례의 제․개정, 장․단기 사업계획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성 주류화, 성 인지적 관점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고양시 공직자가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 제도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이해해 작은 정책 하나라도 사회적 약자와 성인지 관점에서 계획하고 시행하길 바란다”며 “여성친화행정을 펼쳐 시민제일주의 고양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은 각종 정책의 입안ㆍ결정ㆍ집행·기획하는 과정에서 남녀의 서로 다른 특성과 요구를 인지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공무원들의 공무에서의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과 조직에서의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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