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영남)는 지난 27일 회원5명과 함께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는 후원금 및 기타 필요로 하는 지원물품에 대하여 계속 지원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를 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기존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지원 대상자인 안곡중학교 1학년 ○○○ 학생에게 매월 지원하던 후원금은 중단되었으나 일산새마을금고 나누매 단체의 도움으로 매월 2회 반찬제공은 계속 지원하는 것으로 논의를 하였으며 추가로 생필품, 난방용품, 온열매트 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였고 그외 부분에 대해서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원 협조를 구하는 것으로 논의하였다.
다음으로 논의대상자인 현산중학교 2학년 ○○○학생에게는 얼마전 어머니마저 갑작스런 사망으로 집안 형편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정에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기로 한 내용과 일산새마을금고의 나누매 단체의 반찬제공 매월 2회 지원은 계속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또한, 권영남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우리가 과거보다는 잘 살고 있다고는 하지만은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가정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일동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지만은 생활에 보탬이 되어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다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염원의 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