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의회 윤유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선정한 '제5회 청소년 희망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2.5단계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였으며,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전국 시․도의장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행사이다.
청소년의 복리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정책 등을 마련한 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심의위원회의 1차 심사 후, 2차 전국 청소년 10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장 4명, 광역의원 16명, 기초의원 4명(윤유선 의원 포함) 등 모두 2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윤유선 의원은 그동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입안과 인권 복지에 모범을 보여 왔으며 '서울시 강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서울시 강서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서울시 강서구 아동․청소년 부모채무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서울시 강서구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 의원은 “이번 수상은 특히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상이 될 것 같다” 며, “그간 노력해온 강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건물 신축․이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