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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로 주민건강 지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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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로 주민건강 지키기 나서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9.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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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한울타리 건강한마당’을 운영한다.
‘한울타리 건강한마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관내 2,0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1:1 맞춤 건강 상담을 시작으로 이동금연클리닉, 체지방측정 및 운동 처방을 실시한다. 또한, 위급상황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관악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도 운영한다.
‘한울타리 건강한마당’은 관악구보건소가 중심이 돼 양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소방서 등과 협력해 지난 6월부터 시범 운영해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주민들의 건강 상담을 실시했으며 아파트 2개소 약 1,100여 명이 참여했다. 다음 달에는 은천동, 청림동 아파트 단지를 찾아갈 예정이며 내년에는 1,000세대 이상 아파트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한울타리 건강한마당’에 참여한 난향동 주민은 “보건소에서 이렇게 동네에 찾아와줘 고맙다”며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니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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