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는 구로디지털단지 내 직장여성들의 보육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와 함께 구립 새움터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개원식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이성 구청장, 한국산업단지 본부장, 기업인연합회관계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로3동 우림이비지센터 1차 1층에 위치한 새움터어린이집은 놀이치료실, 미술활동실 등 5개의 교실, 실내놀이터, 책 읽는 곳 등을 갖춘 310㎡(94평) 규모의 복층 구조로 조성됐다.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가 위탁을 맡아 총 65명 정원으로 운영한다. 입소대상은 만 1세에서 만 5세에 해당하는 취학 전 아동이다.
구 관계자는 “새움터어린이집 개원으로 구로디지털단지 내 부족한 보육공간을 어느정도 확보하게 됐다”며 “내년까지 관내에 8개 어린이집을 추가로 만들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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