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각 자치구 대상 2013년 자치회관 운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돼 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18개동 자치회관에서 각기 다른 마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치회관의 기능을 높였다.
다문화가족, 대학생, 청소년 등을 명예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해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사업도 추진했다.
또 18개동 주민센터 및 자치회관의 27개 유휴공간을 서울시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공모한 자치회관과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간 자매결연 및 교류사업에 영등포동, 여의동, 문래동, 양평1동, 신길1동, 대림2동 등 6개 자치회관이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