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음달 3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플라자에서 '제5회 코리아컵 종이비행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종이비행기협회와 (주)와스코 월간항공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로서 국권상실기 항일정신을 상징하던 안창남이 첫 비행시험을 펼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펼쳐져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는 개인참여 종목인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접기형, 조립형) ▲멀리날리기 ▲곡예비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참여 종목으로는 ▲점보비행기가 정식종목과 번외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서울시장상을 포함해 서울시교육감상, 안창남상, 종이비행기협회장상 등 총 36명에게 주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종이비행기 대회 뿐 아니라 공군 군악대, 의장대 축하공연, 항공우주과학체험, 안창남 금강호 시뮬레이터, 한강 사진전,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종이비행기를 만들기 위한 종이는 무료로 제공하며, 모든 종목은 대회 홈페이지(http://www.paperairplane.co.kr)를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오래 날리기와 점보비행기 종목은 사전 신청자만 대회 참여가 가능하고, 각 종목별 접수 미달인원에 한정하여 현장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주)와스코 월간항공(02-3663-3011) 또는 다산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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