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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의 모든 것" 지상군 최대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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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의 모든 것" 지상군 최대 축제 열린다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09.26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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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6일 계룡대서 제11회 지상군 페스티벌 개최

대한민국 육군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해볼 수 있는 지상군 최대 축제가 열린다.

육군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제11회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지상군 페스티벌은 육군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행사로 꾸며진다.

올해 행사는 전시, 공연, 시범, 체험, 경연대회 등 11개 분야 60여개의 행사종목을 선보이며 7개 종목이 분산해서 열린다. 주한미군 홍보관, 계룡대 개방 한마음 걷기대회, 육군퍼레이드, 각종 초청행사 및 이벤트 등 13개 종목이 신설됐다.

'정예육군관'에서는 육군역사와 발전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육군역사관을 중심으로 병영생활관, 탄약전시관, 과학화훈련관, 군복전시관, 모집홍보관 등 8개관으로 구성됐다. '과학화 훈련관'에서는 육군 최첨단 훈련장비에 탑재된 각종 시뮬레이터를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야외 전시장에 마련된 '무기·장비전시'는 육군과 미군의 첨단장비 약 150점이 전시된다. 장비에 관련된 설명을 듣고 사진촬영은 물론 직접 탑승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밖에 모듬북, 군악대 마칭, 의장대 시범, 헌병 모터사이클 기동, 특공무술, 전통무예 등 각종 시범과 공연을 통합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공강하와 헬기레펠, 페스트로프, 전차기동 등 육군의 강인함을 표현한 장비 기동시범도 매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병영훈련 체험장에서 막타워, 인공암벽 등반, 서바이벌 사격, 세줄타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헬기탑승 체험도 할 수 있다. 매일 80명씩 추첨을 통해 계룡시 상공을 비행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해 지상군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걸스데이와 탤런트 최불암씨도 행사장을 직접 찾는다.

로봇경진대회, 모형헬기대회, 꿈나무 골프대회, 안보창작대회, 생활축구·한마음 족구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도 행사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육군은 행사기간 중 계룡대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과 충남 계룡시 인근 지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rmyfe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기호 행사기획단 총괄팀장(대령)은 "지상군페스티벌은 육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주제의 축제"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축제로 장병들은 물론 회사, 동호회 등 각종 단체나 가족단위의 관광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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