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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이동식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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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이동식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0.11.18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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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주·정차 단속용 이동식 CCTV.
▲ 불법주·정차 단속용 이동식 CCTV.

계양구는 불법주·정차, 화물차 지정 차고지 외 장소 밤샘주차를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이동식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해 지난 17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이동식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는 상대적으로 설치 절차가 복잡하고 가격이 비싼 고정용 CCTV의 단점을 보완한 장비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의 원리를 적용해 주·정차 단속에 적합하게 만들었다. 장비에 바퀴를 달아 주·정차단속이 필요한 장소로 쉽게 옮겨 설치할 수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시범운영 예정이며, 불법(밤샘) 주차 지속 발생구역인 계산동 485-1번지(한국아파트 후문 쪽) 일대 약 100m 구간, 동양근린공원 주변 둥그재산길 약 50m 구간에 각각 이동식 CCTV 2대, 고정형 CCTV 1대를 24시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동식 CCTV는 다양한 기능(경고방송, 전광판, 경광등)을 활용한 단속이 가능하고 태양광전지판과 배터리로 작동돼 경제성이 뛰어나다며 이동식 CCTV의 장점을 활용해 단속의 기동성,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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