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실행계획 및 여성친화도시 만든다

서울 양천구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성평등 실행계획 및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를 위한 성주류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양천구의회 여성의원(나상희 부의장, 정순희 의회운영위원장, 윤인숙 복지건설위원장, 임정옥 의원, 최재란의원, 임준희 의원)과 가족정책과 직원 및 의회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여성정치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유진 위원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양성평등기본계획과 여성 친화도시 사업, 지역사회의 성평등 정책 관련현황, 성주류화 실행과정 등 앞으로 정책을 만들어가고 보완해 갈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번 교육을 받은 최재란 의원은 “성주류화와 관련한 정책동향 교육을 통해 향후 양천구 정책을 고민하고 적용하여,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는 양천구의회 여성의원이 되겠다”며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임준희 의원은 “여성발전기본법이 제정된 지 25주년이 흘렀고, 이제는 단순히 여성차별문제를 넘어 여성지위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성주류화에 초점을 두고 열심히 활동하여 양천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고”밝혔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제8대 후반기 개원 후 여성의원으로 구성된 양천구 여성정책모임 ‘양여정’(공동대표:최재란·임준희 의원)을 발족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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