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국제자매·우호도시 ‘랜선 사진전’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랜선사진전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방문한 촬영한 사진, 국제자매·우호도시 시민이 수원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며 국제교류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로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방문한 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국제자매, 우호도시에서 찍은 사진 파일(JPG형식, 크기는 최소 3MB)과 함께 전자우편(godcja@swcic.or.kr)으로 전송하거나 시국제교류센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채팅으로 신청가능하다.
랜선사진전은 그 나라, 그 도시에서 행복했던 순간들을 주제로 수원시민이 국제자매·우호도시에 방문했을때 찍은 사진과 국제자매·우호도시 시민이 수원시로 방문해 찍은 사진을 함께 취합해 전시하는 온라인 사진전이다.
이미 수원시 국제 자매·우호도시에 참가자모집 홍보요청은 완료한 상태이고 12월 중 사진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홈페이지에 랜선 사진전을 볼수있는 링크를 공지할 예정이다.
시는 참가자들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교류가 힘든 상황에서 시민들이 해외에서 추억을 꺼내 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