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석경산구를 방문해 '유소년 축구 교류전'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마포구청장배 어린이축구대회 우승팀인 상암초등학교 선수단 18명과 대표단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석경산구를 찾는다.
방문단은 현지에서 석경산구 경원학교, 원양초등학교와 2회에 걸친 친선경기를 갖고, 학교방문 및 시설견학 등의 문화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와 석경산구는 지난 1996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스포츠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올해 석경산구 청소년축구단은 지난 7월 석경산구 선봉소학교 선수 19명과 대표단 3명이 4박5일 일정으로 구를 찾아 유소년축구교류전 및 관내 시설 견학, 월드컵경기장 등 문화탐방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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