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충을 위한 '희망 강북 아동·청소년 배움 디자인사업'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희망 강북 아동·청소년 배움 디자인사업'은 구와 한국학원총연합회 보습교육협의회 강북구지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학원 수강 장학지원' 서비스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습 기회가 제한돼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민간학원에서 무료 수강권을 지원해 학습기회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밖에도 구는 재능이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꿈을 키우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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