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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자살 예방문화 생명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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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자살 예방문화 생명지킴이 운영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9.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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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화합으로 만들어가는 자살예방문화 생명 지킴이(이하 지화자 생명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자살예방지킴이 교육 이수자, 통장, 동 주민센터 직원, 복지관 관게자 등으로 이뤄진 '지화자 생명 지킴이'를 통해 취약계층들의 자살위험에 대한 징후를 발견하면 전문기관에 의뢰할 수 있도록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명지킴이들은 동별로 그룹을 나눠 활동하며 복지 소외 계층에 다가가 주민들을 돌보고 자살예방 실천 방안을 시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들이 주변 이웃들을 한번만 더 돌아보고 따뜻한 말 한마디면 자살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생명지킴이를 중심으로 자살 예방 홍보에 힘쓰고 자살 없는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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