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관리자회’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광주시는 광주시 어르신 건강관리자회에게 ‘노인건강증진사업 유공표창’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광주시 어르신 건강관리자회가 지난 20여년 동안 관내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각 지역 경로당을 돌며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번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이영일 광주시 어르신 건강관리자회장은 “고령화와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노인건강증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소규모 건강동아리 체재로 개편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헌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주민들의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및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주도형 건강증진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건강동아리는 관내 65세 이상 주민 주도형 모임으로 건강체조, 건강걷기, 요가, 레크레이션, 공예, 우크렐레 등 8개 팀, 160여 명으로 새롭게 개편한다. 건강생활실천에 관심 있는 65세 이상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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