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기념식, 화합의 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송파구는 12일 치매어르신과 가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6회 세계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기념해 석촌호수 산책로(2.5km)를 함께 걸으며 치매극복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걷기대회 외에도 치매극복 기념식, 화합의 무대 등 다채로운 치매극복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소외되기 쉬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송파구 치매지원센터(장지동 850-2)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지역사회 내의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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